오늘 오랜만에 고등학교 때 친구와 만나서 점심도 먹고 카페가서 수다도 떨다 왔어요
오늘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영일대에서 맛있다는 텐동가게에서 점심을 먹고왔어요!
바로 온센텐동이랍니다
오늘 전 다른 친구들보다 약간 늦게 도착해서 친구들이 먼저 들어가서 주문을 다 해놨더라구요
들어가니 가장 기본 메뉴인 텐동을 시켜놓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테이블 위에는 온센텐동 로고가 스티커로 붙여져 있었어요
물은 차인지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잠시 있으니 장국이 나오고 텐동이 나왔어요
텐동은 일본식 튀김 덮밥인데 개인적인 경험상 튀김이 너무 많아도 별로고 그렇다고 너무 적어도 별로인데다
보통 밥에 소스가 이미 뿌려져 나오는 편인데 이게 또 너무 싱겁거나 하면 별로더라구요
근데 여기는 튀김도 큼직큼직했고 개수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직원분이 서빙하시면서 세워진 접시가 앞접시고 계란 빼고 튀김만 덜고 계란은 터뜨려서 밥이랑 비벼서 튀김이랑 같이 먹으라고 하셨어요
자리에는 마늘짱아찌도 있었고 일식집에 가면 있는 산고추장아찌도 있었고 무절임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시치미가 있더라구요?
저는 돈부리 먹을 때는 거의 시치미 뿌려먹는걸 정말 선호하는 편이라 좋았어요
밥에는 간장양념이 뿌려져서 간간하니 먹기 좋았는데 너무 진하지 않아서 간간하니 먹기 좋았네요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에비텐동(새우덮밥)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사진도 더 찍어서 리뷰할게요
점심 먹고는 좀 걸어서 헤이안 이라는 카페에 갔어요. 친구가 여기 빵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건물이 3층쯤 되고 좀 컸어요
저희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하고 디저트를 2가지 골랐어요
음료는 대체로 5천원대였고 디저트는 가격대가 다양하더라구요
종류도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주문하고 진동벨이랑 디저트 먼저 가지고 2층으로 갔는데
2층에는 사람보다 큰 곰인형이 놓인 포토존도 있었고 보태니컬 느낌나는 포토존도 있었어요
사람이 없었으면 포토존 한번 찍어오고 싶었는데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도 건물 면적이 크다보니 자리 사이 거리는 꽤 넓어서 좋았어요
딸기 케이크와 티라미수 느낌나는 파이 종류를 골라왔는데 이게 참 맛있더라구요
케이크는 계산대 쪽 냉장고에 있었고 파이는 따로 진열된 곳에서 가져왔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나눠먹으면서 오랜만에 신나게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여러분도 기회 되시면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장성동 맛집]무한리필 샤브샤브 맛집 샤브20 (0) | 2021.05.17 |
---|---|
갤럭시S21 구매 사은품 10만원 쿠폰으로 갤럭시버즈플러스 구매 (0) | 2021.05.15 |
[포항 시내 맛집] 로제파스타 맛집 호반 양식당 (0) | 2021.05.14 |
[포항 시내 맛집] 돈코츠 라멘이 맛있는 아오리 라멘 (1) | 2021.05.11 |
[포항 시내 맛집] 꿈틀로 디저트 카페 Coffee Bon(커피 본) (0) | 2021.05.06 |